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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

바로 쓰는 스케치업 01 (프로그램 시작 & 인터페이스 맛보기)

by hanyoungkey 2025. 3. 20.

안녕하세요

한영키의 스킬북, 책주인 한영키입니다.

 

 

블로그로 쓰는 첫 번째 글인데 뭐를 써야 되나 고민을 하다가

 

스케치업 프로그램으로 스킬북을 만들어 보면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프로그램 조작법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들까지  천천히 정리해 나가 볼 생각입니다.

 

독학으로 프로그램을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도 천천히 따라서 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

 

건축, 토목, 인테리어, 가구, 등등 아주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3D모델링 툴입니다.

 

모델링을 할 수 있는 툴이야 다른 것들도 많지만 (맥스, 마야, 라이노 등등)

 

저는 스케치업이 가진 직관적이고 명료한 인터페이스(툴바)를 아주 좋아합니다.

 

스케치업 메인화면 (프로2021버전)

 

위 사진 화면좌측에 모델링을 하기 위한 툴들이 보입니다.

 

보시면 툴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잘은 몰라도 대충 무슨 기능 일 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주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개인적인 칭찬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조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케치업 시작하기

 

 

우선 스케치업을 설치하시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스케치업 시작화면

 

 

1. 템플릿을 선택하는 탭입니다. (새 모델 만들기)

 

 템플릿이란 쉽게 말하면 그림 그리는 도화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델링을 할수 있도록  x, y, z 축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도화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템플릿을 새로 만들어 작업을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템플릿을 만들기전에 밑에 보시면 템플릿 안에 길이 단위들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설계 정통은 밀리미터이니 다른 거는 쳐다보지도 말고 밀리미터에 하트 꾹 누르고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2. 저장된 스케치업파일을 열어주는 탭입니다.

 

 저장된 파일을 다시 열어 작업하는 기능인데 그냥 여기에 이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보통 저장된 파일을 직접 더블클릭하여 열 확률이 99.98%입니다..

 

 

3. 최근 작업한 파일들을 보여주는 탭입니다.

 

 말 그대로 최근 작업한 파일들을 보여주는 목록입니다.

 

클릭하면 해당 파일이 바로 열려 작업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인터페이스 구성

 

 

 새로운 템플릿을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킹된 순서대로 어떤 기능을 하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치업 기본 화면구성

 

 

1. 메뉴

 

 스케치업의 모든 명령과 옵션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는 메뉴바입니다.

 

 

2. 툴바

 

 작업을 하다 보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스케치업은 그러한 기능들을 메뉴바에서 선택하지 않고 툴바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재 이미지에 나오지 않은 많은 툴바들이 존재하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툴바영역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뷰포트

 

 모델링을 작업하는 화면을 말합니다.

 

가운데 사람모형을 기준으로 빨강, 초록, 파랑 선들이 보이는데, 이것들은 각각  X축,  Y축,  Z 축입니다.

 

  X축 - 좌우

 

  Y축 - 앞뒤

 

  Z축 - 상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4. 트레이

 

 오브젝트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오브젝트 옵션을 수정해야 하는 기능들을 넣어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상태 표시줄 (Measurements Box)

 

 현재 사용 중인 명령의 옵션이나 활용 방법 등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측정'이라는 박스가 보입니다.

 

치수를 표시해 주는 상자인데 영문버전에서는 'Measurements Box'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상자 활용법은 나중에 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스케치업 시작과 기본 화면구성에 대해 맛보기를 좀 해봤습니다.

 

스케치업 스킬북은 챕터 당 이 정도 내용으로 길지 않게 가볼까 합니다. (너무 길면 읽기 싫어지니까요 ㅠ)

 

다음 챕터에는 툴바에 관련하여 무슨 종류가 있고, 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한영키였습니다. 

 

감사합니다.